우리 복지관에서는 지난 11월 6일(수), 재현중학교 목공기술수업반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원목의자를 지역 어르신 세분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공을 처음 배운 청소년들이 만들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튼튼한 원목의자를 받은 어르신들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은 덕분에 편히 앉아 쉴 수 있는 예쁜 의자가 생겼다면서 청소년들의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청소년들은 다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어르신댁으로 원목의자를 배달하고 원하시는 위치에 배치 해드리며 마지막까지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자신의 노력과 재능을 아끼지 않은 재현중학교 목공기술수업반 선생님과 청소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는 중계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